영화 노트북 (The Notebook, 2004) - 영화 노트북 리뷰
영화 노트북은 레이첼 맥아담즈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2004년에 나온 영화이니 개봉한지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사랑스러운 레이첼 맥아담즈, 매력적인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실제로 이 둘은 영화를 찍고 3년동안 연인사이로 지냈죠..
<영화 노트북 줄거리>
때는 1930년대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가난하지만 열정적인 청년 '노아'는 17살의 부유한 집 아가씨인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앨리는 뉴욕에 살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휴양차 잠시 내려와있엇죠.
노아의 적극적인 구애에 처음엔 당황하던 앨리도 노아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데요.
하루에도 개인 교습을 몇 개씩 받으며 계획된 삶만 살아가던 앨리에게 노아와 함께하며 느끼는 자유로움, 그리고 허례허식 없이 진실한 노아의 매력은 거부하기 힘든 것이었죠.
이들은 서로를 향해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나, 이들을 갈라놓는 것은 바로 사회적 신분(=부)의 차이..
노아는 가진 것 하나 없는 공사장 노동자였지만, 앨리는 부유한 집의 딸로 뉴욕에 있는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었습니다.
앨리의 부모님은 이들의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 문제로 부모님과 앨리가 크게 싸운 다음 날, 앨리를 데리고 뉴욕으로 떠나버립니다.
노아는 1년 내내 하루에 한 개씩 365개의 편지를 앨리에게 쓰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딸에게 전해주지 않아 이들은 서로의 소식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노아는 앨리가 자신을 잊어 답장을 안 한 줄 알고, 앨리는 노아가 편지 한통 안 쓴 줄 안 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이별하게 되죠.
그리고 3년이 지나, 2차 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군부대의 간호사로 일하던 앨리는 자신이 치료하던 한 군인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론은 노아와는 다르게 부유한 집안의 청년으로 앨리의 부모님도 마음에 들어하는 사윗감이어서 곧 이들은 결혼을 약혼하는 사이가 됩니다.
한편 역시나 2차 세계대전에 군인으로 참전했다가 제대한 노아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실력을 발휘해 오래된 집 한채를 사서 멋지게 개조해 놓았는데요.
집이 너무 멋져 신문사에서까지 기사로 낼 정도여서 우연히 앨리는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노아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처음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들은 아직 서로에게 감정이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죠.
하지만 앨리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상태... 강렬한 첫사랑과 현 약혼자 사이에서 앨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개인적으로 영화 노트북은 플롯도 좋디만 두 배우의 열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레이첼 맥아덤즈와 라이언 고슬링이 뿜어내는 생명력과 젊음,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이 연기가 아니라 진짜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거든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봐야 하는영화.. 노트북이었습니다.
I've loved another with all my heart and soul; and to me, this has always been enough.
난 온 마음과 영혼을 바쳐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거면 충분해요. -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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