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 걸 온 더 트레인 줄거리
걸 온 더 트레인은 본지 좀 된 영화인데, 지금 리뷰하네요.
사실 에밀리 블런트를 좋아해서 본 영화이지만, 보고나니 헤일리 베넷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개인적으로 영화는 별로입니다. 특히 저처럼 책을 먼저 읽고나서 보시는 분들은 더 별로라고 느끼실 거에요.
책도 결말이 예상 가능했는데, 영화 역시 마찬가지고요. 스릴러치고 좀 지루하고 김빠지는 감이 있습니다.
아무튼 걸 온 더 트레인 줄거리 요약 들어갑니다. 스포있으니 영화 볼 예정이신 분들은 뒤로가세요!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이 영화의 주인공 레이첼입니다.
레이첼은 몇 년 전 남편 톰과 이혼 후 알코올중독자가 되어서 직장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녀의 유일한 낙은 매일 기차를 타고 사람들을 관찰하는 건데, 가장 좋아하는 집이 바로 이 집입니다.
이 집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젊은 부부 메간과 스캇이 살고있기 때문이죠.
레이첼은 이들의 이름도, 직업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늘 행복해보이는 이들에게 가상의 이름을 지어주는 등 애정을 쏟습니다.
아침에 남편을 배웅하는 메간
애처가인 남편 스캇.
메간은 너무너무 예뻐서
모든 남자들의 사랑과, 여자들의 질투를 받기에 남편인 스캇은 메간을 애지중지합니다.
한편 주인공인 레이첼이 알코올중독자가 된 이유는
몇 년 전에 남편 톰이 바람을 펴서 이쁘고 어린 와이프랑 애까지 낳고 잘살고있기때문......
레이첼은 술만 마시면 정신을 못차리고 또라이짓을 합니다.
전남편 톰한테 전화, 문자, 음성메세지 남기는건 기본이고,
어느 날은 톰의 아기를 납치해서 톰의 현재 와이프가 발칵 뒤집힌 적도 있고요..
레이첼은 톰과 시험관시술까지 하는등 아기를 갖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지요..
근데 얘네는 한방에 성공. ㅠㅠ
술에 취해서 톰네 집을 빤히 들여다보기도 하구요..
암튼 이상한 짓을 많이 하기떄문에 톰의 와이프는 레이첼만 보면 경기를 일으킬정도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쁜 메간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다행히 메간이 실종된 날, 레이첼은 그날 역시 기차에서 매의 눈으로 메간네 집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메간이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와 키스하는 걸 봤고, 경찰에 신고하게 되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레이첼은 오히려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요.
이유는 메간이 실종된날 레이첼이 실종장소에 있었음 + 피범벅이었음....
더군다나 메간은 전남편 톰네 집에서 유모로 일한 적이 있음....
이렇게 전혀 연관될것같지 않던 셋은 메간의 실종사건으로 엉키고설켜버립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이상 걸 온 더 트레인 줄거리 요약이었습니다.
심심할때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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